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시즌 13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전날 3-9로 패배했다. LG는 올 시즌 키움에 4승 8패 열세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 이영빈(1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오스틴이 무릎 상태가 안 좋아 3경기 연속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전날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린 이영빈이 선발 출장한다. 군 제대 후 합류한 이영빈의 올 시즌 첫 선발 출장이다.
1군 엔트리 변경이 있었다. 투수 김유영이 2군으로 내려가고, 투수 정지헌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유영은 전날 경기에서 ⅓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LG는 외국인 투수 엔스가 선발 투수다. 엔스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부진하다.
키움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5.74로 안 좋았다.
키움은 이날 이주형(중견수) 김혜성(2루수) 송성문(1루수) 최주환(지명타자) 변상권(좌익수) 이형종(우익수) 김건희(포수) 김병휘(유격수) 고영우(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운다. 1~5번이 좌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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