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후 첫 선발 출장, 이영빈 9번 1루수...김유영 2군행. LG 라인업 [오!쎈 고척]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8.24 16: 30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시즌 13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전날 3-9로 패배했다. LG는 올 시즌 키움에 4승 8패 열세다.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 이영빈(1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최원태, KIA는 김도현을 선발로 내세웠다.경기 시작에 앞서 LG 이호준 코치, 이영빈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4.08.16 / ksl0919@osen.co.kr

오스틴이 무릎 상태가 안 좋아 3경기 연속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전날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린 이영빈이 선발 출장한다. 군 제대 후 합류한 이영빈의 올 시즌 첫 선발 출장이다. 
1군 엔트리 변경이 있었다. 투수 김유영이 2군으로 내려가고, 투수 정지헌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유영은 전날 경기에서 ⅓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LG는 외국인 투수 엔스가 선발 투수다. 엔스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9승 6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부진하다. 
키움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5.74로 안 좋았다. 
키움은 이날 이주형(중견수) 김혜성(2루수) 송성문(1루수) 최주환(지명타자) 변상권(좌익수) 이형종(우익수) 김건희(포수) 김병휘(유격수) 고영우(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운다. 1~5번이 좌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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