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위엄" 유재석, 전연령대 인지도100%..하하와 엇갈린 희비 (ft.박명수)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24 20: 08

‘놀면 뭐하니?’에서 하하가 인지도 굴욕사건에 이름 알리기를 진행, 이와 달리 유재석은 국민MC 답게 인지도 100%를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다.
24일 MBC 에능 ‘놀면 뭐하니?’에서 인지도에 하하와 유재석의 희비가 갈렸다. 
이날 하하 이름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 멤버들은 “명수형? 홍철이형?이요?”라며 농담했다.  앞서 시민들에게 인지도 굴욕을 당했기 때문이었다. 박명수와 노홍철, 혹은 조세호로 착각하기도 해 하하에게 충격을 안겼기 때문. 특히 박명수란 말에 하하는 “어딜봐서 제가 박명수냐”며 발끈하기도.

유재석은 “더 충격적인건 10년 넘은 ‘런닝맨,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인데 프로그램만 알고 하하를 모르더라”며 더욱 더 하하 이름을 찾아보자고 했다. 그러면서 “헤헤, 히히, 후후 아니고 하하다”며 응원을 외쳤다.
그렇게 제작진은 하하만을 위한 레드카펫과 특수 제작한 거대 현수막을 준비했다. 특별 섭외한 게스트까지 화려했다.이에 멤버들은 “솔직히 나라면 많이 화날 것.  놀리고 조롱하는 것 같다”고 하자 유재석은 “카메라 있으면 화나도 화 낼 수 없어,정말 기뻐할 수 도 있다 자기 PR시대다”고 했다.
마침 하하가 도착했다. 하하는 “왜 돈을 이런데 쓰냐”며 발끈, 유재석은 “의미있게 쓰는 것 너 한번 살려보겠다는 것”이라고 했다.이에 하하는 “아나 안 죽었다”며 억울, “너무 창피하다”고 했다.
마침 출범식에 축하공연으로 ‘허용별’ 이왔다 발라드의 신, 허격과 신용재, 임한별가 출연한 것.하하만을 위한 환상의 호흡을 펼친 무대를 꾸몄다. ‘나는 죽지 않아, 키 작은 꼬맹이니까’ 라며 하하의 노래를 불렀고 하하는 자신의 노래를 부른 모습에 더욱 감동했다.
본격적으로 하하 알리기를 시작했다. 첫번째 일정은 악수회였다. 유재석은 제작진이 인지도 확인을 했다. 나이가 있을 수록 인지도가 낮아졌는데, 50대는 약 30프로 모르는 상황이었다. 60대에선 모르는 사람이 약 65%, 70대에서 81% 등 끝없이 인지도가 추락했다.
이때, 주우재는 “유재석 형 빼고 다 인지도 낮을 것”이라 했다. 아니나 다를까.유재석은 10대부터 60대까지 100% 인지도로 놀라움을 안겼다. 하하는 “이러니 국민MC”라 부러워하기도. 유재석은 “정말 감사하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웃픈 인지도 현실에 하하는 “부담스럽다가 승부욕 생겨. 날 알리는 사명감도 있다”고 했다.
마침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 유재석. 국민MC답게 지나가는 시민들의 사진요청이 그려졌다. 시민들은 “너무 잘생기셨다”며 유재석에게 감탄, 유재석은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이면서 하하 악수회를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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