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웅이 결혼식날 배용준이 헬기를 타고 등장했다고 전했다.
24일 전파를 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배우 박성웅의 일상이 전격 공개됐다.
결혼을 앞둔 박위와 송지은. 결혼 준비를 잘하고 있냐느 질문에 박위는 “아비새 현무 형님께서 사회 봐주기로 하셔서”라며 고마움을 보였다. 프러포즈를 했냐는 질문에 박위는 “극비리에 했다”라고 답했다.
박성웅의 결혼식을 두고 양세형은 “결혼식 당일에 블록버스터급 영화같은 일이 있었다고?”라고 질문을 했고, 박성웅은 “욘사마 용준이 형이 헬기를 타고 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당일 문화훈장 수여식이 있었던 것.
박성웅은 “(배용준 씨의 문화훈장 수여식) 행사는 청주, 결혼식은 홍천”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웅은 “일본 팬들이 300분 정도 있었다. 헬기 타고 다시 날아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일각에서는 배용준이 보유한 재산만 1000억원 이상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 측근은 OSEN과 인터뷰에서 "따로 말만 안 했을 뿐 (2018년) SM엔터테인먼트에 보유했던 주식을 넘겼을 때 한국 연예계에서는 아름다운 퇴장을 한 셈"이라며 배용준이 은퇴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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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