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박위와 송지은의 사무실과 신혼집이 공개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예비부부 박위와 송지은의 모습이 공개됐다.
가까운 거리는 버스를 타고 이용한다는 박위는 계단이 있는 일반 버스는 탈 수 없고 저상 버스를 이용한다고. 생각보다 높은 경사 때문에 박위는 뒤로 도움닫기로 바퀴를 굴려 버스에 올라탔다.
이후 박지은을 만난 박위는 함께 사무실에 들어갔다. 시원하게 펼쳐진 용산 뷰와 깔끔한 회의실에는 휠체어의 이동이 쉽도록 문지방이 없었다. 신혼집에는 휠체어를 타는 박위를 위해 맞춤으로 인테리어 되고 있다고.
결혼을 준비하면서 싸우지 않았냐는 질문에 박성웅은 “전혀 없었다. 왜냐면 둘 다 가진 게 없어서 해줄 게 없었다. 300만 원 가지고 결혼을 했다. 보증금 3000에 월세 100짜리. 2700만원을 대출받았다. 여행 트렁크 위에서 밥 먹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성웅은 친한 지인들이 혼수를 하나 하나 마련해줬다고. 박성웅은 “신은정 여사가 투자계 마이더스의 손이다. 300만원 있던 나한테 투자했다. 이제는 강남 아파트 명의가 그분이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송지은은 청첩장을 접기 시작했고, 박위는 편집을 하던 중 이준이 선물한 오븐이 도착했다. 앞서 전참시에 출연했던 이준이 결혼 선물을 약속했던 것. 송지은과 박위는 영상통화를 통해 이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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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