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 건물주’ 권상우♥손태영 “뉴저지 왔다갔다”, 이탈리아·영국 살기 목표 (뉴저지)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8.25 00: 14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유럽 한 달 살기를 계획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권상우 부부의 미국식 여름방학 보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미국 첼시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손태영은 “리호는 이제 친구랑 나갔고 저희 둘이 오늘 데이트하러 나왔다. 친한 친구와 같이”라고 설명했다. 이때 권상우는 “우리가 결혼하기 전에 왔던 곳이다”, “예전에 저기 스테이크 하우스도 갔었다. 둘이 갔었다”라며 손태영과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자 손태영은 “나랑 온 거 맞지?”라고 물었고, 권상우는 “여기 너랑 밖에 안 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본격적으로 첼시에서 쇼핑은 물론, 맛있는 음식까지 즐겼다. 커피까지 마시며 길을 걷던 두 사람. 갑자기 권상우는 “멈춰봐”라며 길에서 손태영을 찍어주는 열정을 드러냈다.
이후 호텔 루프탑 바를 찾은 두 사람은 유럽 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는 “원래 (가족여행으로) 마이애미에 가보고 싶었는데 포기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고, 손태영도 “룩희가 축구하다가 다쳐서 가지 못했다”라며 내년에 이태리를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권상우는 “이렇게 하자. 내년에 지애가 시간 되면 이태리 같이 가든가. 아니면 이태리 갔다가 프랑스 파리에서 만나든가”라고 계획을 세웠다.
또 권상우는 “이태리에서 살라고 하면 살 것 같다. 축구도 있고”라고 말했다. 손태영도 “나는 나이가 드니까 오히려 그런 데가 좋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권상우는 “나중에 목표가 그거다. 뉴저지를 베이스로 하고, 이태리에서 3개월 살고, 뉴지저 와서 한 달 쉬었다가 영국 가서 축구 보고 3개월 살고 그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손태영은 “그냥 한 달 살기가 좋다. (남편도) 그럴 거야”라고 했고, 권상우는 “그렇게 해”라고 합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지난 2008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또한 권상우는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700억 원대 부동산 부자설’을 인정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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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rs.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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