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에르난데스-후라도, 누가 위닝을 이끌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8.25 00: 01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승 1패씩 주고받아 위닝이 걸린 3차전이다. 시즌 맞대결 성적에서 키움이 8승 5패로 앞서 있다. 
LG 선발 투수는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다. 에르난데스는 7월말 LG와 계약했다. 8월부터 등판해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두산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14일 한화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와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시라카와를 LG는 에르난데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LG 선발 에르난데스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4.08.08 /cej@osen.co.kr

그러나 지난 20일 SSG전에서 4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이전 2경기에서 11이닝 16탈삼진 1볼넷이었으나, SSG전에서는 볼넷 허용이 많았고 투구 수 관리에 실패했다. 키움 상대로 1선발 위력을 다시 보여줘야 한다.
키움 선발은 외국인 투수 후라도다. 올해 2년차인 후라도는 25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LG 상대로는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이다. 지난해는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80(30이닝 6자책)으로 강했다. 2년간 8경기 평균자책점 2.25다. LG 상대로 우위 관계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키움 타선은 전날(24일) 4안타 빈타에 그쳤다. 1~4번 좌타 상위 타선이 힘을 내야 득점력이 올라간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