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억 거포 터졌다! 류현진 상대 동점 솔로포 폭발…최근 10G 5홈런 불붙었다 [오!쎈 잠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4.08.25 19: 11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홈런타자 김재환이 한화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쳤다. 
김재환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15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김재환은 0-1로 뒤진 4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동점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1B-2S 불리한 카운트였지만, 류현진의 4구째 몸쪽 높은 커브(107km)를 받아쳐 비거리 130m 우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21일 포항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시즌 24번째 홈런이었다.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새로운 1선발 조던 발라조빅, 한화는 시리즈 스윕을 위해 에이스 류현진을 내세웠다.4회말 2사에서 두산 감재환이 동졈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4.08.25 / jpnews@osen.co.kr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새로운 1선발 조던 발라조빅, 한화는 시리즈 스윕을 위해 에이스 류현진을 내세웠다.4회말 2사에서 한화 류현진이 두산 감재환에 동졈 솔로포를 허용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4.08.25 / jpnews@osen.co.kr

김재환은 지난 14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이날까지 10경기에서 홈런 5방을 때려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류현진의 정교한 제구력에 고전하던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으로 1-1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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