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발-다이어 벤치' 바이에른, 개막전 볼프스부르크전 선발 라인업 공개...KIM 파트너는 우파메카노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4.08.25 21: 35

김민재(28)가 선발로 나선다. 파트너로는 다요 우파메카노(26, 이상 바이에른 뮌헨)가 출격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VfL 볼프스부르크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바이에른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공식 소셜 미디어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이에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자리하고 마이클 올리세-자말 무시알라-세르주 그나브리가 공격 2선에 선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요주아 키미히가 중원을 채우고 알폰소 데이비스-다요 우파메카노-김민재-사샤 보이가 포백을 꾸린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킨다. 
이번 시즌에 임하는 바이에른의 마음가짐은 남다르다. 지난 2012-2013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리그 11연패에 성공했던 바이에른이 지난 시즌엔 리그 3위라는 충격적인 성적으로 시즌을 마친 것.
게다가 DFB-포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FL-슈퍼컵에서 모두 탈락하며 무관에 그쳤다.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바이에른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이별했고 '초보 감독' 뱅상 콤파니를 사령탑에 앉혔다. 이후 주앙 팔리냐, 이토 히로키, 마이클 올리세 등을 영입하며 보강에 나섰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시즌 불명예를 벗기 위해 리그 개막전 승리를 노리는 바이에른과 콤파니 감독은 리그 첫 경기 첫 번째 수비 조합으로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던 에릭 다이어 대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택했다. 다이어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