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케플러가 2년 연속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걸그룹 ‘케플러(Kep1er)’ 멤버 다연과 채현을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라고 26일 밝혔다.
키움에 따르면 ‘케플러(Kep1er)’는 한중일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뛰어난 댄스, 노래, 랩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Mnet 서바이벌오디션 ‘걸스플래닛9999:소녀대전’으로 데뷔했으며, 서바이벌 오디션 데뷔 그룹 역사상 최초로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시구와 시타를 맡은 다연과 채현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시구와 시타를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바란다. 경기를 보러 오신 팬 분들과 함께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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