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이 동죽의 껍데기만 발견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2호점 부지를 찾기 위해 새로운 섬 임장에 나선 ‘안CEO’ 안정환과 방탄소년단(BTS) 진, B1A4 산들, 김남일, 그리고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父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안정환은 새로운 부지를 찾기 위해 섬을 찾았다. 안정환은 해당 섬을 2호 부지 후보로 선택한 이유로 “24시간 열려 있다. 해루질도 할 수 있고 갯벌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후보지에 도착한 이들은 선착장도 없는 모습에 실망했지만 금세 새로운 식재료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빠르게 빠지는 바닷물로 인해 낚시에 실패한 이들은 해루질에 집중했고 소라, 해삼 등을 얻을 수 있었다. 이후 풀숲에서는 더덕을 발견했다. 구한 식재료로 맛있는 식사를 한 이들은 미리 던져둔 통발 수거를 위해 나섰다. 그러나 이미 물이 모두 빠져나가 갯벌이 되어버린 곳에서 통발은 텅텅 비어 있었다.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가던 이들은 게를 발견, 신나게 잡기 시작했다. 진은 게를 먼저 발견했지만 무서움에 선뜻 잡지 못하고 산들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이들도 동죽을 발견하고 환호했다. 그러나 진은 연이어 껍데기만 발견했다. 자막 또한 ‘껍데기의 저주’라고 붙었다. 이를 지켜보던 붐은 “무대 위에서는 세계 1등인데 갯벌에선 약하다. 힘들다”라고 놀렸고, 김대호도 “갯벌에선 신인”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진은 활활 타오르는 의지로 동죽을 발견,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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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