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다행’ 안정환XBTS 진, 쥐락펴락 ‘환장의 케미’..매력 터졌다[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8.27 09: 09

'푹 쉬면 다행이야'가 새로운 섬을 찾으러 나섰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2호점 부지를 찾기 위해 새로운 섬 임장에 나선 ‘안CEO’ 안정환과 방탄소년단(BTS) 진, B1A4 산들, 김남일, 그리고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父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새로운 섬을 찾기 위해 나섰다. 식재료를 구하러 나서던 그때, 모두 안정환이 준비한 뗏목 비주얼에 충격을 받았다. 영상을 보던 MC들도 해상 쓰레기가 아니냐고 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이들은 뗏목에 올랐고 통발을 바다에 던졌다. 

진은 직접 만든 낚싯대로 뗏목 낚시를 시작했다. 참치를 잡은 적도 있다며 위풍당당하던 진은 결국 낚시를 포기하고 해루질을 시작했고, 처음으로 해삼을 발견해 환호성을 유발했다.
이후 이들은 더덕을 찾기 위해 풀숲을 뒤졌다. 안정환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야생 더덕을 캐냈다. 더덕을 손에 쥔 안정환은 진을 향해 “너 나 의심했지”라고 물었고, 진은 “아니요”라며 감탄했다. 안정환의 가르침으로 진과 산들도 더덕 캐기에 나섰다. 산들은 더덕을 캐다가 더덕을 부러뜨렸고, 진은 “뭐 하니? 그걸 잡아당기면 어떡하냐”라고 분노하며 ‘찐친 바이브’를 드러냈다. 
산들이 연이어 더덕을 발견하자 박명수는 “괜히 산들이 아니다”라고 인정했고, 진은 경쟁심에 불타는 모습으로 더덕을 찾았다. 큰 더덕을 발견한 진은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수확한 재료들로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연복, 이홍운 부자는 소라를 이용해 고추장 수제비를 만들었다. 진은 소라더덕무침을 만들기 시작했다. 안정환은 맛을 보기 위해 다가왔고 진은 안정환의 손등에 음식을 올려 잔소리를 유발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그 외에도 동죽전을 손쉽게 만들어내 이연복의 감탄을 자아냈다. 진은 “오늘 음식 재료들이 다 갯벌에서 나온 것이다. 새로운 부지 별 4.8점이다”라고 평했다. 산들은 “더덕이 좋았다. 저는 4점이다”라고 평했다. 이연복은 “장사를 해본 입장으로 많이 볼수록 좋다”라고 조언했다.
/hylim@osen.co.kr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