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출신 타오의 결혼이 임박했다.
26일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타오는 한 방송에서 쉬이양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타오는 “내가 감히 당신과 결혼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며 청혼했고, 쉬이양 역시 감동한 듯 울컥했다.
앞서 타오와 쉬이양은 웨이보에 “우리 사랑 영원히”라며 열애를 인정하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일축하며 거리를 뒀다. 하지만 키스 사진을 통해 열애를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타오와 쉬이양은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현재는 중국의 롱타오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기도 하다. 타오는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지만 2015년 탈퇴한 뒤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쉬이양은 2014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입사, 2016년 에스파 멤버 닝닝과 함께 ‘MY SMT’에 출연한 바 있다. 2018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중국에서 활동 중이며 여러 차례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한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