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하게 생겼는데? "남편 X꼬 냄새로 안정감 찾아"..폭소만발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27 08: 36

·'물어보살'에서 남편 X꼬(항문) 냄새로 안정감을 찾는다는 사연녀가 출연, 두 보살들도 찐사랑을 인정했다. 
26일 방송된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결혼 1년차인 사연남이 출연, 아내가 냄새에 집착한다고 했다. 
겨드랑이부터 사타구니 , 엉덩이 쪽까지 냄새를 맡는다는 것.

아내의 냄새 집착 사연을 전한 사연남이 출연하자 이수근은 "아내가 전생에 마약 탐지견이었나, 상상 초월"이라며 "근데 이해가 안 된다"꼬 했다. 서장훈은 "X꼬(항문) 냄새까지? 진짜 사랑하나보다"라며 놀라워했다.  사연남은 "수치심이 많이 든다, 너무 고민이라 화도 많이 냈다"고 하자 서장훈은  "수치심은 나중 문제, 이상하다"라 했다. 
사실 냄새의 시작은 사연남이었다. 자신이 먼저 겨드랑이 냄새를 맡으라 했다는 것. 이후 아내는 냄새가 안 나면 서운해했다고 했다. X꼬(항문) 냄새 전말에 대해서도 "세수하고 있을 때 뒤에서 냄새맡고 있다"고 하자 이수근은  "그때 방귀뀌면 안 할 것"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사연맘은 "한 번 도 방귀끼지 않았던 아내. 신비감을 유지했다"며 "평소 내가 이상한 행동하면 똘끼를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 멸쩡하게 생긴 사람이 왜?"라며 아내 사진을 보더니 "아내 눈에 살짝 광기가 있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분위기를 몰아, 아내와 전화 연결, 아내는 "남편의 깊은 향을 맡으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는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 양반이 제 정신이 아니다"며 폭소, 이수근도 "무료로 안정감 찾아서 그나마 다행이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서장훈은 "항문 냄새는 왜 맡는 거냐"며 질문,서장훈은 "남편이 깔끔한 편, 항상 화장실 다녀온 후 깨끗하다"며 "솔직히 냄새 안 난다 일반적인 부위는 재미없어, 일부러 민망한 부위를 맡기 시작했다 싫어하는 모습도 즐긴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평생 맡을 거냐 나이 90세 됐을 때 안 맡을 거 아니지 않나"며 폭소,  "둘이 신혼이라 좋겠지만 너무 지나치면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서로 조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두 보살은 "아무튼 찐 사랑 인정이다"고 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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