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부부’ 아내, 子 무서워 주방 칼 숨겼다..패륜급 폭언에 오은영도 ‘경악’(결혼지옥)[Oh!쎈 포인트]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8.26 23: 15

'강자 부부' 아내가 둘째 아들의 폭력적 행동으로 불안감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지난주 방영된 ‘강자 부부’의 두 번째 편이 공개되었다.
남편은 둘째 아들이 폭력적으로 변한 데엔 아내와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남편은 둘째 아들이 엄마에게 정신적인 폭력과 억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둘째 아들이 오랜만에 집에 들어온 후 집안엔 긴장감이 돌았다. 거실에서 부부가 싸우며 큰소리를 내자 둘째 아들이 불쑥 나타나 “시끄러우니까 방에 들어가 있어”라며 두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심각한 언행을 쏟아냈다. 그 사이 남편은 아내와 아들의 싸움을 지켜보기만 했다.
둘째 아들은 ‘강자 부부’ 아내를 향해 “내 인생 망쳐놓고. 돈 안 번다고. 엄마는 망상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 내가 게임에 미쳐 사는 것 같냐. 사람 짜증 나게. 엄한 사람한테 화풀이하지 마라. 엄마가 보기엔 아빠가 자기 할 말 하고 사는 것 같아 보이냐고”라고 말한 후 욕설과 함께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 위태로워 보이는 아내와 둘째 아들의 관계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내는 둘째 아들의 폭력적 행동에 주방 칼을 숨겨두기도 했다. 아내는 방문까지 걸어 잠그고 불안 속에서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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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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