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에서 구본길이 방송 후 자신의 모습을 돌아봤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에서 펜싱선수 구본길이 출연했다.
금의환향 특집으로 국대 영웅들이 출연했다. 펜싱의 금메달리스트인 구본길. 그는 금메달을 딴 것이 '동상이몽2' 덕이라고 했다.
구본길은 "두달 전, (방송을 보니) 집에서 잘한게 아무것도 없어 , 방송 후 주변에서 욕도 많이 먹었다"고 했다. 이에 금메달이라도 따려고 동기부여가 됐다는 것. 이에 모두 "펜싱도 못 따면 욕 바가지 먹었을 것" 이라며 회초리 피드백에 웃음, 이어 당당히 금메달을 딴 구본길을 축하했다.
이어 김민재 일상을 보며, 구본길은 좋은 아빠 모습 배우는 중이라며 학구열을 폭발했다. 구본길은 아이들과 바다에서 놀아주는 김민재를 보며 감탄, 바로 아기가 잠들자 놀랐다.
이에 이현이와 이지혜는 "아이들이 물놀이하면 그렇다, 바로 잔다"며 이를 모르는 구본길에 웃음, 김구라는 "이제 본길이 (육아) 신경 좀 써라"며 또 혼쭐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