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신' 김성주도 피싱 사기 피해.."子민국 유학에..맞춤형 문자" [어저께TV]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8.27 07: 31

‘시골경찰’을 통해 경찰 생활을 해봤음에도 김성주가 사기를 당할 뻔 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CCTV에 포착된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CCTV에 담긴 다양한 범죄 현장들이 공개됐다. 먼저 일촉즉발의 상황이 담긴 사건 사고 현장에는 칼을 들고 들이닥쳐 수천만 원을 훔친 강도, 경찰과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의 추격전 등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대규모 전세 사기, 보이스 피싱, 스미싱 등 각종 사기 사건도 공개됐다. 숙박비를 더 입금했다면서 차액을 편취하는 사기 수법은 이시원, 소유, 김동현 등 스마트폰에 익숙한 이들도 쉽게 속을 정도였다.
이 가운데 김성주도 사기를 당할 뻔 했다고 밝혔다. 첫째 아들 민국이가 미국에 유학 중인 김성주. 그는 “소름 끼치는 게 특정해서 보내는 것 같다. 첫째가 해외로 대학을 갔는데 해외에서 사용된 금액이 맞냐고 오더라. 아들이 썼을 것 같아서 눌러보게끔 한다”고 말했다.
이에 표창원 소장은 “스피어 피싱이라고 작살로 고기를 쏘는 방법이 있다. 특정 인물이나 기업을 겨냥한 피싱 수법”이라며 김성주가 당할 뻔한 사기가 스피어 피싱이라고 설명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