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NOWADAYS)가 한층 더 파워풀한 에너지로 돌아왔다.
나우어데이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 ‘NOWHERE(노웨어)’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4월 첫 싱글 ‘NOWADAYS’로 가요계에 등장한 나우어데이즈는 데뷔 7일 만에 ‘더쇼’ 1위 후보에 오르고, 데뷔 두 달 만에 대학 축제 및 음악 페스티벌에서 열정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뛰어난 라이브로 ‘5세대 핫루키’로 주목을 받고 있다.
데뷔 후 첫 컴백을 갖는 나우어데이즈는 “음악방송 모니터링하면서 데뷔가 실감났다. 좋은 기회로 해외 큰 공연을 다녀온 적이 있어서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7년 동안 이 무대를 위해 연습을 해왔는데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경험이었다”며 “데뷔한 지 10일도 안된 거 같은데 컴백을 해서 새롭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나우어데이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했다. 나우어데이즈는 “연습생 때는 다들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로 시작했는데 데뷔를 하면서 한단계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컴백을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성장을 할 거라고 장담해서 무한한 가능성이라고 말씀을 드렸다”고 이야기했다.
데뷔 앨범에 이어 프로젝트 음원 ‘Rainy day’까지 성공적으로 선보인 나우어데이즈가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NOWHERE'는 사랑을 통해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의 변화를 담아낸 앨범이다. 나우어데이즈는 “데이즈팝이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것인데 이번에는 친숙함을 더해서 익숙하지만 트렌디함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Why Not?‘은 펑키한 브라스 소스가 매력적인 힙합 트랙에 장난끼 넘치는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과 리드미컬한 랩핑이 더해져 나우어데이즈만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강렬하고 키치한 악동적인 면모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진혁은 “가사 중에 '미쳐 팔짝 어쩌나'가 있는데 머리를 통통 튕기는 안무가 포인트다”고 설명했고, 윤은 “나우어데이즈의 다른 색을 보여줄 수 있어 감사했다. 데뷔 타이틀곡이 반전이었다면 이번에는 비트부터 신나게 장난스러운 모습을 조금 더 느끼실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시윤은 “하이라이트 부분이 4군데가 있고 댄스 브레이크가 있어서 파워풀한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Why Not?'을 비롯해 'Heart vs Head', '걔 말고 너'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Heart vs Head’에 대해서 나우어데이즈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법한 상황을 귀여운 가사로 풀었다. 비트가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반전되는 가사가 곡의 매력을 살렸다. 쉽게 공감하실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걔 말고 너'에는 멤버 시윤이 데뷔 앨범의 ’OoWee’와 ‘TICKET’에 이어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윤은 “하이라이트 가사가 재치있다. 진짜 친한 친구에게 조언해주는 내용을 위트 있게 풀어냈다”며 “좋은 기회로 작사에 참여했다. 위트 있는 가사를 쓰려고 집중했다”고 이야기했다.
나우어데이즈는 “‘라이브 잘하는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 그 말을 듣기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4개월 동안 폭풍성장한 만큼 신인상을 받고 싶은 포부가 있다”며 컴백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2024년 목표라고 하면 한층 더 성장하고 단단해진 나우어데이 즈가 되고 싶다. 무대를 많이 하면서 지금보다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소통, 교류하면서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우어데이즈의 두 번째 싱글 ‘NOWHER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