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피 범벅+서늘 눈빛...고구려 왕으로 완벽 변신 ('우씨왕후')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8.28 11: 18

 지창욱이 <우씨왕후> 속 치열한 권력 쟁탈전의 도화선이 된다.
오는 8월 29일(목) Part 1이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연출 정세교, 극본 이병학, 제작 앤드마크 스튜디오, 콤파스픽쳐스, CJ ENM 스튜디오스, 제공 티빙(TVING))는 우씨왕후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아,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 이후 24시간 동안 벌어진 권력 쟁탈전을 추격 액션 장르로 창작한 팩션 사극이다.
극 중 지창욱은 고구려의 왕 고남무 역을 맡았다. 고남무는 용맹함과 올곧은 성정으로 선대왕의 신임을 받아 왕위에 오른 인물. 왕비족의 일원인 우희(전종서 분)를 아내로 맞아들이며 다정한 부부의 연을 맺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왕위에 오른 후 왕비족의 일원이 일으킨 반란을 고남무가 직접 제압하면서 두 사람 사이는 어색해지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르고 긴 전쟁을 마치고 마침내 궁으로 돌아오는 고남무. 하지만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으면서 나라는 권력 쟁탈의 화마에 휩싸이게 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건했던 왕 고남무의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담겨 있다. 언제 어디서나 위풍당당한 태도와 강인한 얼굴, 그리고 거대한 체격에서 군왕의 위엄이 절로 느껴진다.
특히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전쟁터 안, 피를 뒤집어쓴 채 눈을 번뜩이는 고남무의 서늘한 눈빛이 적군의 오금을 저리게 만든다. 존재만으로 사방을 압도할 만큼 강인하던 고남무가 돌연 죽음을 맞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강력한 카리스마의 왕에서 권력을 향한 모두의 욕망에 불씨를 댕기는 촉매제가 될 왕 고남무의  일대기는 배우 지창욱의 열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한 나라의 왕 다운 카리스마를 보여주고자 발걸음부터 눈빛, 말투와 스타일까지 변신을 거듭할 지창욱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절대적 위엄을 갖춘 왕 지창욱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는 오는 29일(목) Part 1 전편이, 오는 9월 12일(목)에는 Part 2 전편이 공개된다. 
/yusuou@osen.co.kr
[사진] 티빙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