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피소' NCT 태일, 속전속결 팀 탈퇴..SM "사안 매우 엄중"(공식)[전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8.28 19: 33

아이돌 그룹 NCT 멤버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돼 팀에서 탈퇴, 경찰 조사 중이다.
28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현재 태일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며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그룹 NCT를 통해 데뷔한 태일은 NCT 127, NCT U 등 다양한 유닛 그룹 멤버로 활동했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하여,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태일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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