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가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도 농담을 던지면서 톱모델의 여유를 드러냈다.
2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서는 톱모델 장윤주가 한 잡지사의 화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윤주는 싱글즈 20주년 기념 화보 촬영을 소화했고, 여러 벌을 드레스와 의상을 소화하면서 프로페셔널함을 발산했다. 특히 네번 째 착장은 속이 훤히 보이는 시스루 드레스였고, 정열적인 레드 컬러가 돋보였다.
촬영 감독은 "너무 야하다"며 놀랐고, 장윤주 역시 "어 너무 야해. 좀 가려야 된다. 지금 여기를 이렇게 가려줘야 된다"며 긴 머리카락으로 가슴 부위를 숨겼다.
"왜 이렇게 가리셨냐?"라는 질문에 장윤주는 "너무 너무 야해. (가슴)골 나 너무 싫어한다"며 "옛날 영화 혹시 아냐? '젖소부인 바람났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어 화면에는 '(ㅈㅅ부인 입장이요)'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 촬영에 돌입한 장윤주는 "작가님 많이 기다렸죠? 어우 진짜 머리 붙이는데..어제 붙이고 올 걸"이라며 분위기 메이커다운 모습과 프로다운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섯 번째 착장은 올 블랙 컬러로 시크함을 자랑했고, "킴 카다시안 같다. 장 카다시안"이라는 칭찬이 쏟아졌다. 이에 장윤주는 "A컷 나왔다"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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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