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쿨하게 성형 인정→병원 추천까지 “다했다, 미모 완전체” (노빠꾸)[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8.28 21: 14

배우 홍수아가 성형에 대해 쿨하게 인정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홍수아, KBO 역사상 최고의 시구녀 지금은 페이스오프하고 위안화 빨아오는 외환 보유의 역군ㅣ노빠꾸탁재훈 시즌3 EP.1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홍수아는 여신 타이틀로 소개가 되자 “여신이라고 해서 욕 많이 먹는 거 아니냐”라고 웃었다. 이에 탁재훈은 “홍수아 씨 옛날에 욕 많이 먹지 않았냐”고 돌직구를 날렸고, 홍수아는 “근데 욕은 항상 먹는 거 같다. 지금도 욕할 사람은 욕하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홍수아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더니 성형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홍수아는 “저 정착한 지 꽤 됐는데 그대로”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한국의 판빙빙’ 타이틀에 대해 “정말 중국 대륙에서 정말 여신님이다. (판빙빙이 알면) 기분 나쁠 수도 있을 것 같다. 요즘은 안 닮은 것 같지 않냐”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홍수아는 ‘노빠꾸탁재훈’ 제의를 1년 전부터 받았었다고. 그동안 조사 받으러 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 “1년 전쯤 ‘돌싱포맨’ 나가지 않았냐. 제가 생각한 것보다 너무 세게 제가 공격당한 거다. 재훈 님이 제가 생각한 것보다 너무 세게 훅 공격을 해서 놀랐다. 그래서 노빠구 제의가 들어와서 안 한다고 했다”라고 웃었다.
당시 뭐라고 했냐는 물음에 홍수아는 “너무 대놓고(성형) 어디 했냐고 물어보셔서 저 다 했다고 한다. 싫은 건 아닌데, 너무 그쪽으로 얘기가 흘러나가서 부각이 될까봐. 배우인데 조금 부담감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탁재훈에게 한마디 하라고 권하자 홍수아는 “사실 저한테 대놓고 어디어디 했어요 물어본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근데 너무나도 솔직하고 쿨하게 물어봐주셔서 저 또한 쿨하게 대답을 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홍수아는 “여기 촬영 장소 옆에 제가 수술한 병원이 있더라. 근처다. 정말 눈 잘하는 병원이 있다”고 추천해 웃음을 안겼다.
성형 잘하는 비법 같은 게 혹시 있냐는 물음에 홍수아는 “여성분들이 제가 어느 병원에서 했는지 궁금해 하신다. DM도 많이 온다”라며 “(얼굴에 대해) 아쉬운 부분 없다. 다 했다. 완전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가장 자연스러운 게 가장 예쁜 것 같다. 저는 할 수밖에 없었고, 해서 더 잘됐지만. 오히려 저한테 물어보면 제가 진짜 냉정하게 말해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수아는 돈을 모아뒀냐는 말에 "모아둔 건 좀 있다"라고 답했다.이에  탁재훈은 "3,000만 원 정도 모았냐"고 물었고, 홍수아는 말도 안 된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MC들은 "0을 하나 더 붙여야 하냐"라며 홍수아를 놀렸다.
또 홍수아는 이상형에 대해 "따뜻하고 자상하고 똑똑한 사람을 좋아한다. 외모는 별로 안 보는 것 같다. 잘생긴 사람을 만나면 인물값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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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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