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네 돈도 내 돈? 지금 '♥최민수'보다 내 수입이 더 많아" ('라스')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8.29 00: 36

강주은이 최민수보다 수입이 더 많다고 말했다. 
28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내가 참 좋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계숙, 강주은, 예원, 해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주은은 남편인 배우 최민수와의 수입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강주은은 "요즘 내 꺼도 내 꺼지만 네 꺼도 내 꺼다 이런 영상이 많이 돌아다니더라"라며 화제를 모았던 어록을 이야기했다. 강주은은 "욕심 많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오해할 수 있다. 그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남편이 번 돈으로 사야하니까 마음에 걸렸다. 남편은 한 번도 내 소비에 관여한 적은 없다. 남편은 항상 다 주은이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주은은 "결혼 후 외국인 학교에서 일하게 됐다. 그때 내가 남편이 내가 번 돈도 내꺼고 남편이 번 돈도 주은이꺼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요즘은 강주은씨 수익이 더 많지 않나"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그렇다"라며 "좋은 걸 왜 바꾸나.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유세윤을 보면서 "너무 재밌더라"라며 "유튜브를 보면서 배꼽 잡고 웃었다. 위험한 선을 왔다 갔다 한다. 남편이 참 좋은 재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우리가 너무 원하는 재료"라고 탐을 냈다. 
강주은은 "거기 나가서 위험한 선을 잘 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검도복과 죽도를 준비하겠다"라고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강주은은 "스포츠카 동호회에 가입해서 활동했다. 10주년 기념행사때 처음으로 남편을 초청했다. 남편에게 공연을 해달라고 하더라"라며 "100명 정도 있었는데 무료 공연인데 거기서 자기 계좌 번호를 알려주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강주은은 "내가 너무 민망했다. 동호회 내에서 내 직위가 있는데 체면이 무너졌는데 그 자리를 그렇게 활용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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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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