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돌돌싱’ 정숙 “11년차 변호사..수감 중인 의뢰인과 ♥했다” (‘나솔’)[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8.29 09: 39

‘나는 SOLO’ 22기 정숙이 돌돌싱이라고 고백하며 이혼 사유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돌싱특집’ 3탄으로 자기소개를 하는 22기 돌싱 여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80년생 44세인 정숙은 “올해로 만 11년 차 변호사”라고 소개하며 “이혼 경력이 두 번 있는 돌돌싱이다. 첫 번째 결혼은 31살에 했다. 어린 나이에 해서 서로 결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협의로 이혼했다. 결혼은 1~2년 정도”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정숙은 “두 번째는 결혼은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했다. 두 번 혼인신고를 하신 거를 부모님도 방송을 통해 확인하실 것”이라며 “수감 중인 의뢰인을 만나게 돼서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들을 비롯해 출연자들은 “영화 아니야?”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데프콘은 “영화 같은 일이다. 수임을 맡은 의뢰인과 사랑에 빠진 거다”라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숙은 “이 사람이 출소하고 교제를 시작했는데 ‘너랑 혼인신고를 하면 안정적으로, 다시 새로운 사람으로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상대가 결혼을) 많이 원했다. 막상 (혼인신고를) 하니까 그게 영화 같지 않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나랑 생활패턴도 너무 다르고 전혀 바뀌려는 모습도 없었고 결국에는 헤어지게 됐다”라며 “2018년 1월 2일에 혼인신고 했지만, 상대방이 이혼을 안 해줘서 재판을 했다. 그해 12월 말경에 이혼으로 마침표 됐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두 번째 모두 짧았던 결혼 생활로 정숙은 “자녀는 없다”고 밝히며 이상형에 대해 “제가 원래 외모를 많이 봤다. 그래서 당한 것도 많다. 지금 어느 정도 외모만 보지 않고, 이성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외모에 본인 밥벌이는 할 수 있는 분을 이상형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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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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