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보기 싫다" 강인, '10년 만에 프로필' 비웃기까지? 촬영현장 공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30 20: 12

  강인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필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강인이 지난 29일 ‘10년 만에 찍는 프로필 사진 촬영ㅣ강인 #프로필촬영’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강인은 ‘안녕하세요 강인입니다 오랜만에 프로필 촬영해봤어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강인 #프로필촬영 #인생샷’라고 해시태그했다.

이어 깔끔한 모습으로 등장한 강인. 스텝들에게 “맨날 순대국 먹는 모습만 보여서 너희가 만만하게 생각할까봐”라며 너스레를 떨며 긴장을 풀었다. 이어 모두 프로필 촬영으로 착장을 입은 그에게 “배우같다”고 하자 강인은 “실제 배우였다”며 웃음짓기도 했다.
스텝들은 긴장한 강인을 풀어주기 위해 “잘생겼다”고 외치며 용기를 줬다. 그런 칭찬에 강인은 쑥스러운 미소를 짓기도. 바로 자세를 잡고 또 집중하던 그는 “오랜만에 하니까 예전엔 (슈퍼주니어 팀으로) 혼자하지 않았는데 혼자 찍는건 어색하다”며 “국밥 먹는게 편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몸을 풀고 다시 촬영에 돌입한 강인. 첫번째 촬영 후 그는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보였다.강인은 “지금도 어색하다 10년 만에 찍는 것. 긴장이 안 풀렸다”고 말했다.
이어 청량한 의상으로 갈아입은 그에게 귀여운 포즈를 요구하자 올해 39세인 강인은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모두 귀여워하자 강인은 “그만 비웃어라”며 민망, 요즘 유행하는 볼하트도 따라하더니 “하트 따라가기 힘들다  엄청 하트가 많아졌다”며 진땀을 흘렸다.
촬영본을 직접 확인했다. 강인은 “개인적으로 (장난스러운 모습) 나에게 어울린다”며 웃음, 자연스러운 촬영본이 더 마음에 든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러면서 “(멋있는 척은) 꼴보기 싫다”며 민망, “볼 하트는 귀엽다 우리 가족들 보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하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프로필 사진은 커미니티에 올릴 예정이라 밝혔다 .
한편, 슈퍼주니어 강인은 2009년부터 두 차례의 음주운전 뺑소니와 폭행논란 등으로 꾸준히 구설에 올라왔다. 잦은 논란에 팀 전체까지 피해를 입히자 분노한 팬들이 강인의 탈퇴를 요구했지만, SM은 10년간 강인을 내보내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2019년 7월이 돼서야 강인은 공식적으로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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