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임영웅, '삼시세끼'서 자고·먹고·마늘 까...그저 서열 3위" ('낰낰')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8.30 22: 27

차승원이 '삼시세끼' 속 유해진과 임영웅과의 케미를 예고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낰낰'에서는 "폭룡적으로 총 쏘다가 집에서 강아지 눈치 보는 폭군 차승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차승원은 유해진과의 관계성에 대해 "지금도 둘이 서로 간에 불평불만이 많다. 갈등은 있지만 다툼은 없다. 오히려 그런 갈등의 요소들이 우리를 좀 더 착 달라붙게 하는 매개체가 된 것 아닌가 싶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왜냐하면 서로 좋다고 매일 연락하고 그러면, 이런 관계가 계속 유지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나는 지금의 유해진을 만석꾼에 비교한다. 자기를 아주 열심히 해서 소위 이야기해서 수확을 아주 잘하는. 인간적인 성숙도나 배우로서 완성도가 수치가 굉장히 높은 사람이기 때문에, 저는 유해진은 별로 걱정은 안 된다, 사실"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근데 곰곰이, 어떤 지점들을 좋아하는 걸까? 우리 둘이 프로그램에 나올 때. 그것도 사실 미스터리다. 비슷한 구석이 있나"라고 의아해하며 "물론 우리 둘 다 좀 예민한 부분들이 있는데, 밝기가 확 밝다. 제가 예민했을 때, 잘 보인다. 해진 씨는 예민할 때 잘 보이지 않는다"라며 차이점을 설명했다.
또한 곧 공개 예정인 '삼시세끼'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차승원은 "보시면 알겠지만, (첫 회 게스트) 영웅이가 하루 반나절 있으면서 한 게 많다. 그리고 영웅이가 일상적인 것을 보여줬던 프로그램이 없지 않나. 자고 먹고 수다 떨고. 마늘도 까고, 이런 게 없지 않았나. 아마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시게 될 거니까, 임영웅 씨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그 이상의 콘텐츠는 없지 않을까 싶다"라고 예고했다.
이어 "(영웅이가) 마늘도 깠다. 그거는 기본으로 한다"라며 "거기에 오면 마법 같은 일들이 벌어진다. 미지의 세계 문이 있다고 생각하면, 저기 게스트분이 온다. 어? 하다가, 문을 들어오는 순간 그 게스트는 없어지는 거다. 그 세상에서 했던 그들의 직업, 명성은 싹 없어지고, 그냥 서열 3위로 되는 거다. 해진 씨 유명한 명언이 있다. '너 이제 손님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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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낰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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