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사위'된 지창욱, 장인어른 앞에서 외박? '만취'에 헤롱 ('가브리엘') [Oh!쎈 포인트]
OSEN 김채윤 기자
발행 2024.08.31 00: 11

'My name is 가브리엘'에 출연한 지창욱이 술에 취해 장인어른의 집에서 잠이 들었다.
8월 30일, 'My name is 가브리엘(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9회에는 멕시코에서 부잣집 둘째 사위의 삶을 체험했다.
이날 방영분에서 아내와 아이와 함께 장인어른 집에 초청 받은 지창욱은 으리으리한 집의 풍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가브리엘

지창욱은 멕시코 전통음식 몰카헤테를 먹으며 엄지를 치켜 올려 보였다. 데킬라에 도전한 그는 원샷에 술을 털어넣으며 “맛있다”라고 말했지만, 찡그려지는 미간을 참지 못했다. 지창욱의 표정을 본 가족들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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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창욱은 “샤워하다가 샤워기를 부셨다”라며 “그래서 오늘 고치려고 철물점을 갔다왔는데 내가 못 고치겠다”라고 말했고, 가족들은“샤워하다가 춤이라도 춘 거냐”라며 놀렸다. 이에 지창욱은 “각도를 조절하려고 했는데 부셨다. 그래서 와이프한테 너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인어른이 “나는 돈 주고 고치지 않는다. 내가 다 고친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술을 마시며 대화는 점점 무르익었다. 장인어른과 형제들의 나이를 찰떡같이 맞춘 지창욱은 연달아 센 술을 마셔 점점 얼굴이 붉어졌다. 대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지창욱은 “너무 정겨웠고, 화목하고 따뜻했다”라며 “장인어른이 홀로 노래를 부르는 데, 가족들은 안듣고 있는 것 마저도 좋았다”라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지창욱은 남자 가족들과 함께 포켓볼을 치며 시간을 보냈다. 빼는 법 없이 술을 다 받아마셨던 지창욱은 만취한 상태로 결국 장인어른의 집에서 잠들고 말았다. 지창욱이 깊이 잠들어 있을 때, 풀세팅을 마치고 방에 찾아온 장인 어른이 지창욱의 잠을 깨웠다. 자연인 상태 그대로 일어난 지창욱은 장인어른과 아침식사를 하며 일 얘기를 나눴다. /chaeyoon1@osen.co.kr 
[사진] ‘가브리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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