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유튜브로 '완판'까지 했는데..."즐기질 못하겠다" 토로 [Oh!쎈 포인트]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8.30 23: 39

최화정이 유튜브 운영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30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서는 "홍진경 집에서 최화정,김영철이 밤새도록 먹은것은? (파자마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화정은 홍진경의 집을 방문, 김영철과 집밥을 즐기던 중, "유튜브가 은근히 이게 신경 쓰인다"라며 불쑥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과 김영철 모두 "어떻게 신경 안 쓰이냐. 조회수도 신경 쓰이고"라고 공감했고, 최화정은 "근데 진경이는 너무 편하게 찍는 거 같은 거다"라며 부러워했다.
홍진경은 "나는 마음이 진짜 편하다. 이제는 내가 조회수에 연연할 시기는 아닌 거 같다. 내가 만족하는 콘텐츠를 하면 난 그걸로 만족한다"라며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
최화정은 "난 조회수에는 진짜 신경 안 쓴다. 근데 매번 콘텐츠 찍기가 (어렵다)"라고 토로했고, 홍진경은 "정말 매주 찍을 게 있으면 찍지만, 없는데 이거를 규칙적으로 찍어내야 한다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담을 갖지 말고 언니가 즐겨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최화정은 "즐기지를 못하겠다"라고 토로하자, 가만히 듣고 있던 김영철은 "다들 배부른 소리를 하고 계시네요. 열심히들 하세요. 하루하루 조회수 신경 쓰면서. 이번 회차는 뭐가 문제인지. 저는 모든 회차가 문제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최화정은 유튜브를 통해 '내돈내산' 프랑스 유명 브랜드 빵을 소개, 해당 빵은 이후 각종 판매 사이트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최화정은 "정말 이런 거 PPL 1도 아니"라며 "근데 그런 건 좀 너무 뭉클하더라. 이 프랑스 대표분이 편지를 보내주신 거다. 너무 감사하다고. 나는 (그분을) 진짜 모른다. 너무 감사하다고 한글로 다 적으셨더라"라며 뒷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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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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