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에서 진짜 마지막 영업을 앞둔 멤버들이 그려졌다. 쉬는 시간없이 재료소진까지 일한 만큼 일매출도 기대되는 상황. 최고 매출을 기록할지 궁금증도 안기고 있다.
30일 tvN 예능 ‘서진이네 시즌2’에서 쉼없이 논스톱으로 일하는 멤버들이 그려졌다.
마지막 날은 재료소진까지 영업하기로 한 가운데, 210인 분을 만들기 위해 멤버들이 남은 잔업을 했고 밤 11시 30분이 돼서야 퇴근했다. 마지막날은 아침 8시 반에 출근하기로 하며 숙소로 향했다.
그렇게 다음날이 밝았다. 마지막 영업을 앞두고 멤버들은 할일을 떠올리며 “너무 많다”며 시작부터 지친 모습.그럼에도 서로 “괜찮아”를 외치며 이동했다. 걱정반 기대반으로 출근한 멤버들. 주방에 오자마자 고민시는 숙련된 작업을 이어갔다.능숙하고 꼼꼼한 작업으로 손발이 척척 맞는 멤버들이었다. 정유미도 빠른 속도로 재료를 뚝딱 만들어냈다.
이 가운데 오전 10시 반에도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미 식당을 한 바퀴 감은 손님들. 제작진은 “이미 4~50명 온 것 같다”고 하자 이서진은 “뻘써?”라며 깜짝, “맛있는 집가서 먹지”라며 웃음 지었다. 박서준은 “장서가 왜 이렇게 잘 되는 거야?”라며 웃음, “여기 한국 음식점이 하나도 없는 것이 크다”고 했다. 최우식도 “벌써 줄이 지금..”이라며 깜짝, “대박이다”고 했다.
이어 손님들에게 이서진은 “마지막 영업이라, 식시시간 한 시간, 디저트는 없다 재료 소진까지 영업한다”고 공지로 설명, 10분 간격씩 손님을 받았다.
대망의 마지막 영업이 그려졌다. 영업 전 마지막 파이팅을 가진 멤버들. 최우식은 “다섯전사들 오늘 만을 기다렸다”며 웃음, 이어 힘차게 ‘서진 뚝배기 파이팅’이라 외쳤다. 오픈과 동시에 주문은 물 밀듯이 밀려왔다. 논스톱 영업을 하게 된 멤버들. 박서준은 “할 수 있어”라 외치며 힘을 북돋아주기도 했다. 정유미도 빠르게 나갈 수 있는 멤버들을 빠르게 캐치하며 일손을 돕기도 했다.
주방이 분주한 가운데 홀에서 이서진과 최우식도 빠르게 테이블을 정리했다. 웨이팅 룸까지 살뜰하게 챙긴 모습. 그렇게 다음 텀이 시작됐다. 박서준은 “정신이 하나도 없다”며 넋다운, 계속 밀려드는 주문에 정신을 바짝 차렸다. 하지만 계속해서 주문이 이어지자 박서준은 “쉴틈이 없다”며 “재료는 남았는데 체력이 안 남았다”고 했고 고민시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박서준은 “다 나가세요, 혼자있고 싶으니까”라며 한 껏 예민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게 주방에서도 브레이크 없이 요리를 이어갔다. 재료소진까지 영업인 가운데 고민시는 “왜 (재료가) 안 줄지?”라며 당황,“밥 양도 충분하다”고 했다. 이어 박서준이 만든 200인분 양념장을 꺼낸 고민시는 “혹시 이것도 재료소진 해야하냐”며 당황,박서준은 “아냐, 이건 아니다”며 당황해 웃음짓게 했다.
쉬는 시간 없이 3시간 영업한 멤버들. 최우식은 “이번이 역대급”이라며 “어제 생각했는데 방송의 질, 색깔이 있지 않나되게 달라진 것 같다”고 했다. 최우식은 “모르는 사람들이 친구돼서 나가더라, 만남의 광장이다”며 그만큼 사람이 많았다고 했고, 이서진은 “오늘 최고매출 찍을 것, 일 매출 600 기대한다”고 했다.
이 가운데 예고편에선 마지막 주문이 그려졌다. 강렬한 추위를 맞서며 활기차게 시작했던 영업1일차부터, 2일차를 지나 시간이 자나갈 수록 합이 맞았던 ‘서진이네’이제 단 하루만의 영업이 남았다. 밤낮없이 가득 채운 손님 덕에 바빠도 “행복하다”고 말한 멤버들 모습. 하지만 마지막 영업을 앞두고 모두 “진짜 이 순간이 오는구나, 진짜 끝났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몇개월 후, ‘서진이네’ 종무식이 오픈됐다. 본사 이명한 대표의 격려사 후‘이제 말할 수 있다’는 시간을 가졌다.이서진은 “가게를 누가 지켜야하지”라며 외치는 등 비하인드를 대방출할 예정. 깜짝 상품도 준비된 가운데 모두를 놀라게 한 최우식 선물은 무엇을지 궁금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