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밥 딜런 변신 포스터 공개 "압박감 커..팬들이 찢어버릴 것"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8.31 11: 44

 배우 티모시 샬라메(28)가 전설의 뮤지션 밥 딜런으로 변신한 새 영화 'A Complete Unknown'의 첫 공식 포스터를 공유했다. 
샬라메는 3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계정에 해당 포스터를 게재하며 'INCOMING'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포스터 속 샬라메는 검은색 선글라스, 줄무늬 단추 셔츠, 어두운 블레이저를 입고 포크와 록 아이콘 밥 딜런을 표현했다. 그의 시그니처인 곱슬머리는 보다 거친 결로 완성됐다. 

영화는 1965년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Newport Folk Festival)에서 논란이 된 밥 딜런의 전자 악기로의 전환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딜런의 초기 시절을 다루지만, 로건 감독은 엄밀히 말해서 그에 대한 전기 영화는 아니라고 강조한 바 있다. 배우 에드워드 노튼, 엘르 패닝, 보이드 홀브룩 등이 출연한다.
2023년 뮤지컬 영화 '웡카'에서 직접 노래 연기를 해 호평받은 샬라메가 이 작품에서도 직접 노래를 부른다. 데일리메일의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샬라메의 측근은 "그에게 많은 것이 달려있다.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다. 밥 딜런 팬들은 미쳤고 그가 잘못하면 그를(티모시) 갈기갈기 찢어버릴 것이다"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A Complete Unknown'은 크리스마스에 극장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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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모시 샬라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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