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네” 하현상, 바다 건너 진정한 사랑을 찾아서..‘항해’ [퇴근길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8.31 18: 00

가수 하현상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를 통해 여름밤의 설렘을 전한다.
하현상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 Part 3 ‘항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 주원(문상민 분)과 헤어지려는 극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신현빈 분)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앞서 빈센트블루와 샘김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에 참여해 서로 다른 매력을 선사한 바, 세 번째로 가창에 참여한 하현상은 부드러운 보이스로 로맨틱한 감성을 더했다.
하현상이 부른 '항해'는 바다 위를 떠다니는 자그만 배처럼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항해사의 여정으로 비유한 곡이다.
끝없는 망망대해와 폭풍우 수많은 밤을 지나 결국 그 사랑의 닿게 되는 내용의 가사가 돋보이며, 부드러운 기타 리듬 위에 하현상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마치 반짝이는 별빛 아래 야간 항해를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You’re my only one / Shining star / 저기 멀리서 / 반짝여주네 / 손을 뻗어 곧 닿을 듯 / 아직은 더 가야만 해” “You’re my only one / Shining star / 그대 내 앞에 / 눈이 부시네 / 잊지 못해 이 순간을 / You are the whole new paradise”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속 비하인드 스케치 현장과 하현상의 OST 녹음 현장이 담겨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간 하현상은 '미스터 선샤인', '멜로가 체질', '나의 해방일지', '힙하게'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특유의 감성 보컬로 몰입도를 높였던 바, 이번 ‘항해’를 통해서도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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