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KS' 31일 대구 삼성-KIA전 티켓 다 팔렸다...22번째 매진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8.31 18: 5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22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삼성은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티켓 2만 40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올 시즌 22번째 만원 관중. 
이날 경기는 1,2위 팀 대결로서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불린다. 우완 황동하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KIA는 유격수 박찬호-중견수 소크라테스 브리토-3루수 김도영-좌익수 최형우-지명타자 나성범-2루수 김선빈-1루수 이우성-포수 김태군-우익수 최원준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은 아쉬운 역전패 분위기 반전을 위해 레예스를 선발로 롯데는 사직예수 윌커슨을 선발로 짜릿한 1점차 역전승 분위기를 이어간다.삼성 라이온즈 팬들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가득 메우고 응원을 하고 있다. 2024.05.04 / foto0307@osen.co.kr

KIA 이범호 감독은 “1,2위 팀이 맞붙으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왔다. 어떻게 될지 하늘에 맡길 것”이라고 했다.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유격수 이재현-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지명타자 박병호-포수 강민호-우익수 윤정빈-3루수 전병우-2루수 안주형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좌완 백정현. 
삼성 박진만 감독은 “선수들도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을 거다. 지금까지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평소 하던 대로 하면 된다. 더 이상 잘하려고 하지 않아도 되고 압박감을 느낄 필요도 없다”고 선수들을 다독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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