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클란 라이스 퇴장+미토마 노골’ 아스날, 선제골 넣고도 아쉬운 1-1 무승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4.08.31 22: 47

아스날이 개막 후 3연승에 실패했다.
아스날은 31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1-1로 비겼다. 개막 후 울버햄튼(2-0승)과 아스톤 빌라(2-0)를 이겼던 아스날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브라이튼의 일본인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는 왼쪽 공격수로 선발출전했지만 골은 터트리지 못했다. 미토마는 85분을 뛰고 교체됐다.

아스날은 전반 38분 부카요 사카의 패스를 받은 카이 하베르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후반 4분 데클란 라이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후 아스날이 중원싸움에서 밀리면서 주도권을 빼앗겼다.
브라이튼은 슈팅수에서 22-11로 아스날을 압도했다. 점유율 역시 브라이튼이 63.7%로 중원을 장악했다. 브라이튼은 후반 13분 주앙 페드로의 동점골이 터져 승부를 되돌렸다.
다만 브라이튼은 22개의 슈팅 중 유효슈팅은 4개에 불과할 정도로 실속이 없었다. 결국 아스날이 한 골을 지키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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