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SNL6' 첫 호스트, '미칠 수' 있어 기분 좋았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09.01 08: 15

'SNL 코리아'가 배우 전종서와 더욱 화려하게 돌아왔다. 
지난달 31일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첫 호스트 전종서와 함께 시즌6로 컴백했다.
출연 전부터 'SNL 코리아'에 가장 어울리는 호스트로 꼽혀온 전종서는 기대에 부응하듯 신들린 코미디 본능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전종서는 애교와 광기를 오가는 일본 덕후 여친으로 변신, 연하 남친 유토짱 김원훈을 꼼짝 못 하게 하는 마성의 매력을 뿜어내는가 하면, 힙한 MZ 무당으로 몽환적 접신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특유의 현실 연기도 빛났다. 출퇴근 지하철에서 모든 것을 소화하는 갓생러 경기도인을 연기해 관객들의 200%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MZ 오피스 in 대기업'의 미스테리하고 오싹한 디자인팀 사원으로 소름 돋는 캐릭터 착붙 연기를 완성시켰다.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SNL 코리아' 시즌 6의 첫 회를 장식한 전종서는 "크루들과 같이 '미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SNL 코리아' 시즌 6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전종서의 뒤를 잇는 2회 호스트로는 배우 김성균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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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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