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에 승리, 4연승을 이어갔다.
롯데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연장 12회 2사 1,3루에서 정훈이 결승타를 때려냈다. 이날 1군에 복귀한 나균안이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기록했다. 롯데는 7위로 올라서며 5위 KT에 2.5경기 차이로 따라 붙었다. 승률에서 6위 한화에 뒤진 7위가 됐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롯데 김태형 감독과 박세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09.01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