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에서 혼성 그룹을 준비하고 있는 '재쓰비'가 김이나와 제아에게 따끔한 충고를 들었다.
9월 1일, ‘MMTG 문명특급’ 채널에 ‘김이나&제아도 있는데 돈만 없는 가수 | 위대한 재쓰비 (Feat. 김이나,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은 ‘김이나, 제아 SBN과 마돈나 녹음을 해보았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작사가 김이나,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출연해 재재, 가비, 승헌쓰의 가수활동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던졌다.
작업실로 들어온 제아는 “재재랑 친분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걱정되서 단숨에 도와주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이나는 “근데 제아가 카메라 앞이니까 스윗하게 얘기하지만, 아까 밑에서 얘기할 때는 “언니, 제제가 문제예요”라고 말했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출연진들 모두 웃음이 터졌고 재재가 “왜 문제래요”라고 물어보자 김이나가 “팩트 들어간다”라며 “재재가 노래톤이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재재가 침착하게 “전 원래 메인 래퍼를 할 생각이었다”라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그러나 가비가 “무슨 소리야 나랑 같이 대결 해놓고서는”이라며 SM 연습실에서 무릎까지 꿇던 재재를 언급했다.
제아와 김이나의 등장에 가비는 “갑자기 긴장되기 시작했다”고 말했고, 제아는 “잘 하시잖아요”라며 승헌쓰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재재는 “승헌쓰가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다”라고 말했고, 태연, 뉴진스 민지와 해린 등이 승헌쓰의 굿즈를 착용한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또, 재재는 승헌쓰를 잘 모르는 김이나에게 “스타성, 신비로움이 있다"라며 "서태지, 조용필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아 역시 “우리 계 탄거예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chaeyoon1@osen.co.kr
[사진] '문명특급'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