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정소민에 타임캡슐 편지 발각 “장난이다” 해명 (‘엄친아’)[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9.01 21: 37

‘엄마친구아들’ 정소민이 정해인 편지를 발견했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에서는 최승효(정해인 분)가 배석류(정소민 분)에게 타임캡슐 편지가 발각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석류는 최승효 집에 반찬 배달을 하던 중 최승효 방에서 타임캡슐 속 편지를 발견했다. 배석류는 “이번에는 내가 흑역사 까발려준다 이 자식아”라며 편지를 읽었고, 샤워하고 방으로 들어온 최승효와 마주쳤다.

편지 내용을 확인한 배석류는 “미안해 아니 내가 훔쳐보려던 건 아니고, 아니 나는 너만 내 편지 억울해서 본 거다”라고 설명했고, 최승효는 “봤지 내용”이라며 편지를 뺏은 뒤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러면서 “장난인데 그때 내가 너 놀리는데 진심이었나 봐. 이런 장난까지 친 거 보면”이라고 둘러댔다.
당황한 배석류는 “그치 장난이지, 야 나 깜짝 놀랬잖아”라고 했고, 최승효는 “재밌을 줄 알았는데 별로 재미없다. 나 옷 갈아입어야 하는데 나가줄래”라며 내보냈다. 방을 나선 배석류는 “아니 그 편지 뭐야. 진짜 날 좋아했어? 근데 장난이야? 경제 개발도 아니고 장난을 10년이나 계획해. 아니면 아닌 거지. 왜 또 버려”라며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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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마친구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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