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러블리즈 유지애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구를 했다.
유지애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 승리 기원 시구를 했다.
“안녕하세요 러블리즈 지애입니다.”라고 인사를 한 유지애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초청으로 삼성 라이온즈 시구에 와서 행운의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는데 좋은 기운으로 오늘 승리의 요정이 되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화이팅!”이라며 시구 소감을 밝혔다.
긴장된 표정에서도 시구 공은 그라운드에 통통 튀었지만 강민호 포수에게 정확히 던져졌다.
강민호에게 시구 공을 받아들고 화이팅을 외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퇴장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가 2회~3회 박병호의 연타석 투런 홈런이 터지며 선전했지만 9회 초 KIA 타이거즈 이우성에게 결승타를 맞고 역전패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 foto030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