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I 똘끼' 윤세아 "내 눈 사이 멀어" ..셀프 '외모 디스' 폭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9.01 23: 42

'미우새'에서 윤세아가 갑자기 외모를 셀프로 디스해 포복절도하게 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윤세아가 출연했다. 
이날 부스스한 모습의 이동건이 그려졌다. 마침 44세 생일이라는 이동건.  모친이 생일상을 초대했으나 이동건은 친구들과 선약이 있어 모친의 초대를 거절했다.  모친은 "생일을 엄마랑 보낸 적 없다"며 섭섭해했다.

이동건이 향한 곳은 소속사였다. 팬들이 보낸 선물을 찾으러 온 것. 하지만 회사에 출입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거기에 선물이 달랑 하나 있어 이동건을 민망하게 했다.
이후 이동건은 홀로 식당에 향했다. 모친에겐 약속있다고 해놓고 홀로 고급 생일상을 먹으러 간 것.특히 또 술이 빠지지 않았고 이를 모니터로 본 모친은 속상해했다. 이에 모두 "왜 혼자 궁상을 떠냐"며 속상해했다 
한편, 이날 윤세아가 출연하자, 윤세아에 대해 서장훈은 "신동엽에게 똘끼 인정받은 반전 매력이 있다더라"며  "'쟤 미쳤구나 생각한 적 있다고 하더라"꼬 했다. 이에 신동엽은 "'수요미식회' 프로그램 같이 한 적 있다 여배우가 소극적일 것 같은데 거침없고 적극적이다"며 "방송쪽에서 돌+아이는 칭찬인데 똘끼가 넘쳤다"고 했다.특히   배우 박영규 성대모사도 언급하자, 윤세아가 직접 반전 매력으로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지금도 소주에 청양고추를 넣어 마신다는 윤세아는 "실온소주를 좋아했다, 미지근한 맛"이라며 "넘어갈 때 알코올향이 알싸하면서 입에 퍼지면 너무 맛있더라"꼬 했다.이에 신동엽은 "초절정 고수의 영역이다"며 인정,  "미지근한 소주 좋아하는 사람 우리나라 국민 1%도 안 된다"꼬 했다.
이에 윤세아는 "청양고추 넣으면 비타민이 있어 숙취가 적다 꿀꺽 침 넘어간다"며 웃음, "하나도 안 매워, 정말 맛있다"고 했다.이에 모벤져스들은 "위가 독일제인가보다"며 인정했다.  
이어 윤세아는  반려견과 함께 지내는 근황을 전했다. 윤세아는 "온전히 혼자 키우는 건 처음"이라며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꼬 했다. 그러면서  "나랑 똑같이 눈 사이가 멀어서 눈 마주치기 좋다"며 웃음, 신동엽은 "눈 사이 멀어서 부럽다"꼬 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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