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가수 데뷔? "음반 나온다"..로운 →이동건도 '커밍쑨'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9.02 08: 22

'미우새'에서 배우 이동건이 소속사를 찾은 가운데 소속사 식구인 배우 정해인, 로운까지 음반 소식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이동건이 소속사를 찾았다. 
부스스한 모습의 이동건이 그려졌다. 마침 44세 생일이라는 이동건. 모친이 생일상을 초대했으나 이동건은 친구들과 선약이 있어 모친의 초대를 거절했다. 

이동건이 향한 곳은 소속사였다. 이어 FNC 소속사 대표를 만났다. 한성호 대표는 '선재업고 튀어' OST인 화제의 '소나기'를 작사 작곡한 인물. 변우석이 불러 화제가 됐다.  이동건은 자연스럽게 "저작권료 많이 받지 않았나"며 질문, 한대표는 "차값 정도는 들어온다 좋은 차 정도"라 겸손하게 말했다.
이때, 한 대표는 "이동건 온다고 해서 준비한 것"이라며 작품 현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으로 어떻게할지 얘기하고 싶다는 것. 한 대표는 "9월에 들어가는 작품 밀릴 것 같다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라 했다.  이에 심각해진  이동건. 사실 이미 한번 밀린 적 있던 작품이 또 딜레이 된 상황이었다.  
한대표는 "요즘 드라마 제작편수 1/10로 줄었다, 드라마 시장이 침체된 것"이라 전하며  배우들에겐 치명적이라 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옛날만큼 작품이 들어오지 않아 더 적극적으로 해야한다"고 말하기도. 2020년부터 3년 공백이 있는 이동건은 "최근 거의 못 알아보기도 했다"고 했다. 
이에 한대표는 "너의 이미지를 배우에만 한정되기보다 연기 외 스펙트럼을 넓혀야하는 상황이다"며 "정해인과 로은이도 각자 음반 준비하려한다"며 깜짝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 대표는 "너도 노래하고 싶은 생각 있나"며 질문,  이동건은 "노래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자 한대표는 "뭐든 적극적으로 해야한다 항상 자신감 가져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이제 나이 들었으니 긴장 안할 것 같다 마침 준비한게 있다"며  "'소나기'도 오래쓴 노래,이동건에게 어울릴 노래를 찾았다"며  히트곡 제조기인 한대표가 이동건 맞춤으로 제작한 노래도 살짝 공개했다. 이동건은 "드라마 한 장면 느낌"이라 만족하기도. 이어 이동건은 "보컬 트레이닝 받을 생각있다"며 "제2의 '소나기' 나랑 하자"고 적극적으로 나왔고, 신곡 발표도 전격적으로 결정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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