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될놈 될..김'휘'철 될뻔한 김희철, '천운' 타고난 이유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9.02 05: 59

'미우새'에서 김희철의 이름비화가 놀라움을 안겼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하나둘씩 작명하던 가운데 김희철 차례가 됐다.작명가는 "김희철 이름 제일 좋아길과 흉이 있는데 전부 다 길이다"며 재물과 명예 다 채워주는 이름이라고 했다.서장훈은 "고등학생 때까지 티비만 보다가 이렇게 잘된 건 이름의 영향이다"며 웃음 지었다.

이에 김희철 모친은 "원래 '휘철' 될 뻔했다 할아버지가 북에서 오셔서,손주 돌림자를 헷갈리신 것"이라 말하며 
"원래 '휘'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희'가 아닌 '휘'였다"며 비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작명가는 "근데  이름은 잘 지었는데 사주와 이름을 보면 그 어디에도 인성이 없다"며 폭소, 모두 "그건 모두가 안다"고 했다. 이에 작명가는 "인성은 공부, 학업의 기운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라 했고, 모두 "공부의 길로 안 가서 천만다행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결혼운도 궁금해했다. 처음 불처럼 타올랐다가 꺼질 것이라는 것. 김희철은 "그렇다, 제일 오래 만난게 1년, 20대 때는 길어야 한달이었다"고 했고, 모두 "그건 그냥 지인이다 그래서 지인이 많다"며 웃음 지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은지원도  "나도 확 불탔다가 꺼지는 짚불 사랑이다"고 동조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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