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의 배우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가 목소리로 예비 관객들을 만난다.
2일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 제공/배급 CJ ENM, 제작 ㈜외유내강) 측은 MBC 라디오 '잠깐만'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3주간 예비 관객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오늘(2일) 월요일부터 오는 22일 일요일까지 '베테랑2' 팀이 '잠깐만' 캠페인에 참여한다.
'잠깐만'은 ‘잠깐만 멈춰서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지난 1990년부터 방송된 MBC 라디오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MBC FM4U에서 매일 오전 10시 56분, 오후 7시 56분, 오후 9시 56분 세 차례씩 방송된다. '베테랑2' 팀의 진솔한 이야기는 매일 방송되며 예비 관객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 예정으로, 장윤주, 정해인, 황정민 순으로 일주일씩 진행된다.
'베테랑2'는 개봉을 앞두고 순차적인 예매 오픈을 진행 중이다. 파이팅 넘치는 배우들의 연이은 홍보 소식에 관객들 역시 매진 사례로 응답 중이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오는 13일 금요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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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