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까바’의 호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조정식이 억대 자차를 공개한다.
조정식은 지난해 SBS를 퇴사한 후, 하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교양,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방송인이다.
유다연의 차를 기습 방문해 살펴봤던 첫 촬영을 시작으로 21개의 에피소드를 이어온 ‘다까바’는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조정식의 차를 살펴보면서 시즌 1을 마무리한다. 조정식은 오랜만에 만난 유다연에게 “노빠꾸도 나가고 난리 났던데”라며 최근 유다연이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200만 뷰를 달성한 것에 대해 언급한다. 유다연은 “거기 나갔다가 나이만 공개됐다”며 아쉬움을 표하는데, 이에 조정식이 “2024년에 나이를 어떻게 속이냐!”라고 핀잔을 주며 여전한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조정식은 퇴직금을 탈탈 털어 샀다는 대형 SUV를 전격 공개한다. 평소 깔끔하기로 유명한 조정식의 차 안에서는 다량의 휴지부터 종류별로 구비된 방향제, 정리 정돈 카 아이템인 ‘틈새 포켓’까지 발견된다. 그러나 정작 조정식은 “지금 가장 더러운 상태다”라고 말해 유다연을 놀라게 한다.
이어 세차장으로 향하던 중 두 사람은 조정식의 아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유다연이 “형수님이라고 해도 되나? 언니라고 해야 하나?”라고 묻자, 조정식은 “너보다 한참 동생이다”라고 해 유다연을 당황케 한다. 지난 2021년 8살 연하의 한의사와 결혼한 조정식은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게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한다. /kangsj@osen.co.kr
[사진] ‘다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