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떼고 루셈블 "물 들어올 때 노 저을 것"..당찬 컴백[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9.02 17: 30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
그룹 루셈블(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은 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TTY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새로운 매력으로 돌아온 만큼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며 컴백에 대한 설렘을 전한 루셈블이다.
이날 루셈블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려고 한다. 떨리고 설렌다. 새롭고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으니 기대해 달라”라며,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무대에서 그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루셈블의 신보 'TTYL'은 'We have endless love for you(우리는 너에게 무한한 사랑을 느껴)'를 메인 메시지로 품은 작품이다. 히트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TTYL'의 프로듀싱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은 “라이언 전 프로듀서가 우리를 잘 파악하고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 개인의 최대치를 잘 보여주려고 해주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TTYL'은 특별한 매력을 통해 앞으로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는 루셈블, 나와 다름을 받아들이며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루셈블 멤버들은 신보 타이틀곡에 대해서 “내적 댄스를 유발하고 새콤달콤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사람마다 다른 생각과 감정, 나와 다름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이다.
이밖에도 새로 시도하는 유닛곡인 'Confessions'과 'Cotton Candy', 그리고 'Hocus Pocus'와 'Secret Diary'까지 루셈블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과 성장을 담아내고자 했다. 또 멤버들이 직접 여러 트랙의 작사에 나서 라이언 전과 호흡을 맞췄다. 
루셈블 멤버들은 “유닛곡은 아무래도 새로웠다.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이전에 시도하지 않은 춤의 장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빠른 컴백과 새로운 시도에 나선 만큼, 활동에도 진심인 루셈블이었다. 루셈블은 “루셈블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원동력은 팬덤과 소속사 가족”이라며, “우리도 쉬고 싶고 놀고 싶은 때가 있지만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 나중에 쉬면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확고한 각오만큼 “(음원차트) 차트인도 해보고 싶고, 음악방송 1위도 해보고 싶다”고 목표도 전했다.
루셈블의 세 번째 미니앨범 ‘TTYL’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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