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후 클럽行' 정준영, 프랑스에 터전 잡았나..파파라치 또 포착(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9.02 20: 07

논란의 아이콘이 된 정준영이 프랑스에서 머물고 있는 근황이 전해졌다.
프랑스 현지시간 기준으로 1일, 한 현지인이 개인 SNS를 통해 정준영을 포착한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사진 속 정준영은 머리카락을 길게 기른 채, 지인과 무언가를 고르고 있는 모습. 
그러면서  "얘들아, 파리에서 정준영을 봤어. 조심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에서 역시 바람잘 날 없는 그의 근황. 한국을 떠났어도 이미 인터넷을 통해 얼굴은 물론 그의 행적이 노출됐기에, 외국에서도 그를 꺼리고 있는 분위기. 뿌린대로 거두고 있는 것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정준영이 프랑스에서 여전히 머물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매체 등을 통해 프랑스 리옹의 한 클럽에서 목격된 바 있는 정준영. 당시 영상에서 정준영은 한 여성과 얼굴을 맞대는 등 진한 스킨십을 하고 있어 충격을 줬다.
이 목격담을 작성한 누리꾼은 “바에서 여자 꼬시면서 인스타 계정 묻고, 리옹에 한식당 열 거라고 했다네요”라고 폭로하며 출소 후에도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는 모습으로 또 한번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10개월간 여성 10명의 성관계 ‘몰카’를 찍고 유포한 혐의로 2019년 연예계를 발칵 뒤집었던 바. 일명 ‘정준영 단톡방’ 사건은 ‘버닝썬 게이트’로 번졌고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하고, 3월 대구에서 피해자를 만취 시키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도 발각됐다. 정준영은 결국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3월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전무후무한 연예인 성범죄에 대중들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프랑스에서 마치 재기를 노리고 있는 근황이다. 본인을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이자 작사 및 작곡가로 소개하며 이름은 Jun이라고 소개하고 다닌다고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잊을 만하면 또 다시 전해지는 정준영의 외국살이 근황이 누리꾼들에겐 그다지 궁금하지도, 반갑지도 않은 분위기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