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영대, ‘파리의 연인’ 패러디에 김정은 등판 “나 미남이다 왜 말을 못 해”(손해보기싫어서)[어저께TV]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9.03 07: 35

배우 김정은이 '손해 보기 싫어서'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3회에서는 김지욱(김영대)의 반전 비주얼에 깜짝 놀란 손해영(신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욱, 손해영은 웨딩숍에 들렀다. 김지욱은 턱시도를 입고 반전 비주얼을 뽐내 손해영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지욱은 습관처럼 손해영에게 “손님”이라고 불렀고 안우재(고욱), 권이린(전혜원)이 호칭에 대해 궁금해하자 손해영은 당황해하며 “애칭이다”라고 답했다.

안우재는 “사귀는 사이에 누나는 좀 그렇지 않냐”라며 두 사람의 나이 차이로 도발했다. 김지욱은 “누나랑 사귀어도 누나라고 안 불렀나 보죠? 그 시절엔. 요즘엔 누나라고 다 부른다”라고 말했다. 권이린은 두 사람에게 언제부터 만났냐고 물었고 김지욱은 “어릴 적부터 알던 사이다”라고 답했다.
밖으로 나온 두 사람. 손해영은 김지욱에게 “왜 나한테 말 안 했냐. 이렇게 잘생기면 어떡하냐”라고 투정을 부렸다. 김지욱은 “내가 뭐라고 말해요?”라고 말했고, 손해영은 “왜 말을 못 해? 잘 생겼다, 나 미남이다 왜 말을 못 하냐”라며 드라마 ‘파리의 연인’ 대사를 패러디 했다.
그때 두 사람의 옆을 지나가던 김정은이 돌연 등장했고 “저 꼴을 하고 어떻게 그래요. 그럼 아가씨 입장이 어떻게 되는데”라고 말했다. 손해영은 “복권 긁은 걸 못 봐서 그렇다. 긁기만 하면 로또 1등이다”라며 김지욱의 미모를 칭찬했다. 김정은은 “돈이 필요하면 진짜 복권을 긁어라. 남자 얼굴 긁어봤자 당첨금 내 거 안 된다. 무엇보다 열에 아홉은 꽝이다”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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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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