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상♥' 랄랄, 일주일 밤샘 육아 몸져누웠다..입원해 수액 신세 [Oh!쎈 포인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9.02 21: 19

한달 전 엄마가 될 랄랄이 전투육아를 강행하다 결국 드러누웠다.
2일 오후 유튜브 채널 '랄랄ralral'에는 '삼일동안 네시간 자는 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출산 후 한 달 만에 집에 온 랄랄은 "왜 조리원이 천국인지 알게 됐다. 지금 집에 온 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피골이 상접하고 눈이 뿌옇다"며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인스타그램 핸드폰 보는 것도 사치다. 핸드폰을 달고 살았는데 그게 일이기도 하지만 잠자기 전에 핸드폰 보는 게 자유시간이자 낙인데 조금 볼려고 하면 '릴스와 쇼츠가 지금 내 잠과 바꿀수 있는 존재인가?' 싶어서 꺼버리고 바로 잔다"고 밝혔다.

이어 "머리 대면 바로 기절이다. 지금 3일동안 4시간 잤는데, 이제는 조금 노하우가 생겨서 남편이랑 교대한다. 교대근무를 한다"고 말했다.
어린 딸은 2시간을 재워도 잠들지 않았고, 잠깐의 틈을 이용해 랄랄과 남편은 맥주를 마셨다. 맥주캔을 조심스럽게 따더니 "너무 맛있다. 맥주는 누가 만들었을까? 맥주를 만들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그 와중에 잠깐 자던 딸이 깼고, 또 다시 육아가 시작됐다.
랄랄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조리원에서 가져온 건데 아기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거다. 남편이 파워 J라서 이렇게 근무를 서고 있다. 이렇게 하는 게 효율성이 좋고 덜 피곤하다"며 "밤샘육아, 이게 현실이다. 괜찮아 난 엄마니까"라며 다크서클이 얼굴에 가득했다.
결국 랄랄은 밤샘 육아에 몸살로 드러누웠고, 병원에서 수액을 맞았다. "그렇게 쉬지 못하고 일주일 동안 밤을 샜더니 몸살이 와서 수액을 맞으러 왔다. 정말 엄마가 되는 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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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랄랄ralral'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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