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측 "BTS RM 다큐 월드 프리미어 상영..아미·관객들 즐거울 것"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9.03 16: 20

방탄소년단 RM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광수 이사장과 박도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김영덕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위원장,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했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솔로 앨범 제작기이자 군 입대 전 8개월 간의 사적인 기록을 담은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도 야외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올해 오픈시네마 월드 프리미어에 부분에 초청됐다.

이에 대해 강소원 프로그래머는 "이 영화가 공식 출품됐고, 미리 봤을 때 '와이드 앵글 섹션' 안에서 한국 다큐멘터리 진영에서 만드는 것과 결이 달랐다. 그 안에서 소화하긴 어려웠지만 오픈 시네마 안에서 가능했고, 관객들이 즐거울 것"이라며 "오픈 시네마에서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는 경우가 이게 두 번째다. 다양한 영화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충분히 팬덤(아미)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가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주인공(RM)은 아시다시피 군대 생활을 하고 있어서 영화제에 오지는 않을 것 같다"며 "대신 영화 속에 굉장히 많은 아티스트들이 등장한다. 감독과 다른 아티스트들이 무대 인사를 하러 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에서 11일까지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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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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