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 멤버들이 완벽한 완전체 컴백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박봄은 다이어트로 전성기 미모를 되찾았고, 산다라박은 매일 연습하며 땀을 흘리고 있다.
산다라박은 3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오전 연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실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산다라박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산다라박은 편안한 복장으로 바닥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지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콘서트 준비로 매일 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다소 지친 표정이었다.
해당 사진은 함께 연습실을 찾은 2NE1 멤버 씨엘이 촬영한 사진이었다. 산다라박은 “대두짤”이라고 덧붙였지만, 좋은 무대를 위해서 노력하는 멤버들의 열정이 느껴졌다. 공민지는 “MZ샷”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에 산다라박은 “고맙다”라고 화답했다.
산다라박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워터밤’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노출이 있는 의상을 소화하기 위해 관리에 힘썼고, 데뷔 후 가장 파격적인 의상으로 공연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NE1의 완전체 콘서트 전 완벽한 예열이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산다라박 뿐만 아니라 2NE1 멤버들 모두 각자 방식으로 컴백 콘서트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께 연습하는 것은 물론, 박봄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살이 쏙 빠진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봄은 2NE1 해체 이후 솔로 활동을 하면서 다소 통통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었다. 활동 시기에는 늘씬한 비주얼로 전성기를 연상케했지만 공백기 동안 공개된 근황에서는 달랐던 것.
그런 박봄이 최근 SNS를 통해 공개한 연습실 사진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리즈 시절의 미모를 되찾았다. 2NE1 컴백을 위해 멤버들과의 연습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와 자기 관리까지 더하고 있는 박봄이었다.
2NE1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seon@osen.co.kr
[사진]산다라박, 박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