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무용가 이동준이 예지원에게 깜짝 꽃을 건넸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썸 하우스'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6인 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남선녀들의 무도회가 펼쳐졌다. 이수경은 “분위기 너무 좋아”라며 입장과 함께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오윤아 역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등장했다. 노성준은 “독보적으로 아름다웠다”라며 오윤아의 미모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예지원은 블랙 의상으로 수트업하고 등장했고, 이동준은 장미 꽃 한송이를 들고 멋지게 예지원을 에스코트했다. 무릎을 꿇고 꽃을 건네는 모습을 보고 오윤아는 “결혼해라”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오윤아는 이동준을 보며 “어떻게 이렇게 만날 수 있을까? 언니랑 어울렸던 부분이 특히 (아까) 농구할 때 받아서 액션까지 해줬다”라며 예지원에게 맞춰주는 동준의 모습을 칭찬했다.
노성준은 오윤아를 두고 “제가 생각했던 이상형.원래 이상형을 만날 수가 없다.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시는 것도 비슷하다”라고 말해 오윤아를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노성준은 “5박 6일 기간 동안 좀 더 알아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강호선은 이수경을 위해 글을 썼다고. 강호선은 “러브레터가 아니라 그냥 간단하게”라며 편지를 꺼냈다. 강호선은 “이수경이라는 사람은 저에게 굉장히 신선한 사람입니다. 오늘 아로마 교육 굉장히 감사했습니다. 연인이든 친구든 소중한 인연으로 평생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순간 새로운 남자 한 명이 입장했고 모두들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의문의 남성은 “브라질에서 온 엄보람이라고 합니다. 방금 한국에 도착했습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브라질에서 커피 사업을 하고 있고, 이상형은 커피를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을 찾고 있다. 그래서 제 파트너는 이수경 씨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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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