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하루카 토도야 양측, SNS발 열애설에 침묵..럽스타 증거 뭐길래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9.04 14: 13

2024 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과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가 열애설에 침묵 중이다.
오상욱과 하루카 토도야는 SNS발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몰이 중이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뉴 어펜져스’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 선수가 등장한 가운데 모두 오상욱의 이상형을 궁금해했다. 구본길은 "옛날이랑 바뀌었나, 수시로 바꾸는 거 아니냐"며 장난, 원우영 코치도 "위치가 바뀌었으니 바뀔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오상욱은 이상형 월드컵 최종 우승자로 배우 김유정을 뽑았던 바. 실제로 김유정을 본 적이 있다는 오상욱은 영상편지까지 남기기도. 오상욱은 김유정을 향해 “안녕하세요 팬이고요. 너무 멋있고 기회가 되면 뵙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수줍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하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상형이 바뀌었다. 오상욱은 "키 크고 멋진 것, 예쁜 거 싫다, 멋있어야 한다"라며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한 스타일. 내가 연락을 너무 안 하는데 이해 잘해줄 수 있는 사람, 제가 휴대폰 진짜 안 만진다"라고 '걸크러시' 이상형에 대해 설명했다. "여자친구 연락보다 같이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오상욱은 펜싱선수 김준호의 너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에 출연, 여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히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김준호는 "여자친구랑 빨리 (결혼)해. (방송에) 나가면 안 되나?"라고 오승욱의 열애 사실을 깜짝 언급했고 오승욱은 "(여자친구) 있다는 건 나가도 괜찮다"라고 대답했다. 시원하게 여자친구의 존재는 인정한 것. 전 여자친구인 펜싱선수 홍효진과 결별한 후 새 연인이 생긴 것을 암시했다.
이후 그의 열애설 상대는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 두 사람의 열애설은 SNS발, 럽스타그램을 통해 발생했다. 네티즌은 오상욱과 하루카 토도야가 서로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좋아요'를 눌렀으며, 게시물에 "네 거는 내 거 내 거도 내 거", "아름다워" 등 애정이 담긴 댓글을 주고받은 것을 연인 증거로 추측했다. 하루카 토도야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한국을 찾은 것도 오상욱 때문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았다. 하루카 토도야 대전을 방문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는데, 대전은 오상욱 선수의 고향이기도 하다.
하루카 토도야는 이 같은 관심을 의식한 듯 관련 게시물들을 삭제했지만 열애설은 사그라들지 않고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더불어 이전과 180도 달라진 이상형 고백에 오상욱이 하루카 토도야와의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오상욱은 1996년생, 하루카 토도야는 2000년생이다. 하루카 토도야는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에서 발레를 전공했으며, 176㎝의 큰 키와 개성 넘치는 매력적인 비주얼로 일본에서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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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하루카 토도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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